방송학개론 이슈발표 보고서
- 간접광고
# 목차1. 간접광고의 정의
2. 간접광고의 예시
3. 간접광고의 추세
4.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5. 간접광고의 장단점
6. 미래 전망1. 간접광고의 정의간접광고란 방송 프로그램 안에서 상품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그 상품을 노출시키는 형태의 광고를 말하며, PPL, 위장광고, 기사형 광고, 인포머셜 등의 개념을 모두 포괄한다.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간접광고라는 용어 대신 PPL(Product Placement)를 사용한다.
2. 간접광고의 예시
- 슈퍼스타K3, 최고의 사랑
간접광고는 영화나 드라마 같은 영상물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최근 화제가 되었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는 다양한 간접광고들을 접할 수 있었다. 심사위원석의 음료나 우승 트로피로 쓰이는 코카콜라, 참가자에게 의상 지원을 하고 매장을 노출시키는 등의 광고를 집행한 빈폴, 소미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슈퍼카드와 심사위원석에 놓인 KB카드 컵 등 다양한 상품이 다양한 방식을 통해 프로그램에 간접적으로 노출되었다.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또한 54회에 걸친 간접광고로 9억 61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액을 기록해 ‘PPL 종결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최고의 사랑에 광고된 제품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구애정 운동화’라 불리며 한창 화제가 되었던 뉴발란스 운동화와 독고진 음료수라 불리며 광고 후 판매실적이 현저히 올랐던 비타민음료를 들 수 있다.
3. 간접광고의 추세간접광고는 방송광고시장의 활성화와 방송 환경 변화에 따른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재원 확보, 간접광고의 제도적 양성화를 위해 도입되었다. 2005년 이전까지는 주로 불법적인 간접광고에 대한 규제 강화가 주요 현안이었으며 2009년 방송법 및 시행령 개정을 통해 간접광고가 허용되었다. 2xxx년 5월 지상파 TV에서 처음으로 간접광고가 등장하였고…(생략)
현재 오락, 교양, 드라마를 중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개정된 방송법 시행령에 따르면 간접광고는 방송 프로그램의 내용이나 구성에 영향을 미치거나 방송사업자의 편성 독립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허용할 수 있다. 노출시간은 해당 방송프로그램 시간의 100분의 5를 초과할 수 없고 간접광고로 노출되는 상표, 로고 등 상품을 알 수 있는 표시의 크기는 화면의 4분의 1을 초과할 수 없다.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간접광고가 지상파 TV에서 허용된 이후 매출이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 첫해의 매출 합산은 50억인 데 반해 2xxx년 예상하는 간접광고의 매출액은 무려 200억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지난해와 비교해 4배의 차이를 보여주는 것으로 간접광고 시장이 매우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4. 이해관계자들의 입장 특정 영상물 내 등장하는 간접광고에 대해 가장 직접적인 이해관계 내 있는 입장은 크게 방송사와 광고주, 그리고 시청자를 꼽을 수 있다.
먼저 방송국 입장에서는 제작비의 많은 부분을 간접광고로 충당하고 있어 광고 수입 없이 방송 제작이 어려운 현실이나, 프로그램 내 작가의 의도 내지 의식을 방해받을 수 있는 여지가 생기며 나아가 프로그램 제작의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능성 등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지상파 TV에서는 매년 간접 광고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고 종합편성채널에서는 간접광고가 간접적인 지원책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케이블에서는 지상파에 비해 간접광고에서 오는 수익이 높지 않다는 차이가 있다.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간접광고가 높은 홍보 효과를 가져오며 시청자로부터 제품 내지 기업의 선호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을 보이지만 광고의 방송 의존도가 상승할 수 있으며 간접 광고 시장의 경쟁률 상승으로 인해 밀려나는 기업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측면도 생각할